햄스터 데리고 온지도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.
처음에 아무런 정보 없이 이마트에서 두 마리를 입양해 왔었는데요 ~
정글링 한 마리, 푸딩이 한 마리 ~
이젠 제법 햄스터 다루는법도 익숙해졌어요 ~
우리 집 햄스터 얼굴 좀 볼까요? ㅋㅋ
요 놈은 포동 포동한 푸딩 햄스터에요 ~
처음 만났을때 아이보리 털옷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었어요 ~
역시나 지금도 너무 너무 이쁩니다.
코 옆에 쭈삣 쭈삣 나온 코털이 매력 포인트 에요 ~ ㅎㅎ
푸딩이 잠잘때 모습을 몰래 도촬해 보았어요 ~
발라당 뒤집어서 4발 들고 잠들었네요 ~
정말 세상 푸근해 보여서 너무 보기 좋아요.
핑크색 발 4개가 너무 귀엽습니다.
문득 코를 만지고 싶어요 ~
하지만 단잠을 깨울 수도 있으니 ~
욕심은 참아야 겠죠? ㅋㅋㅋ
이번엔 야자수 열매집에서 자는 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~
정말 아기가 잠든 모습과 같네요 ~
대박 ~
이번엔 정글리안과 함께 한 컷 ~
■ 햄스터 두 마리 관찰일기
1) 푸딩 햄스터
ㄴ 사람 손을 잘 깨물어요 ~ 피날 때까지 ~
ㄴ 포동 포동 살쪄서 그런지 큰 점프는 하지 않아요 `
ㄴ 앞발을 들고 한 참 동안 잘 서있어요 ~
2) 정글리안 햄스터
ㄴ 사람 손을 잘 물지 않아요 ~
ㄴ 점프를 잘해요 ~
벌써 두 번이나 가출해서 찾는데 힘들었어요 ~
잃어버린 햄스터 찾을 때는 찍찍 소리를 내면 사람에게 다가와요....ㅋㅋㅋ 신기하더군요 ~
==> 요놈들 좋아하는 음식 ~
1) 복합 사료는 잘 안먹어요 ... 편식을 많이 하는 것 같고요 ~
주로 해바라기씨를 제일 좋아하고 그 다음은 땅콩을 좋아해요 ~
하지만 해바라기씨를 주식으로 먹이면 똥을 엄청나게 싸니 참고하셔요 ~
2) 냄새에 민감하니 되도록 손에 묻어있는 로션을 씻어내고 만지면 좋을 듯해요 ~
3) 사막 모래는 음......
조금 더 관찰해 보아야 겠어요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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